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을 다닙니다.
그 직장을 다니면서 얻은 수익으로 생활을 하고 갖고 싶은 것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공간일 수 밖에 없는 직장이란 곳도 조직인 만큼 예절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직장 예절이란 것이 쉬운 듯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예절과는 다른 부분도 있으므로 이번에는 그 직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1. 인사예절
인사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직장도 마찬가지로 처음 만난 사람과 인사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2. 인사의 의미
인사의 사전적인 의미는 사람인(人)과 일, 섬길사(事)가 합쳐진 말로 사람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 또는 섬김을 뜻하며 상대방의 인격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또한 정성의 마음을 담은 친절과 협조의 표시이기도 하며 즐거운 사회생활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3. 인사법
인사는 6개의 단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자세를 갖추고
2단계 : 적정거리(대략 6걸음 내외)를 유지하고
3단계 : 얼굴을 마주보고 눈을 보면서
4단계 : 미소를 짓고
5단계 : 상대의 호칭을 부르며 적절한 인사말을 하면서
6단계 : 자연스럽게 머리를 숙입니다.
4. 인사의 종류
일반적으로 인사는 목례, 보통인사, 정중한 인사의 3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인사는 아래와 같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 목례
목례는 다양한 일상생활 중에 간단히 주고받는 인사입니다. 상체를 15도 숙여서하는 인사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장소에 있을 때, 전화통화 중, 한 번 인사한 사람과 또 마주쳤을 경우 하는 인사입니다.
- 보통인사
보통 인사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입니다. 상체를 30도 숙여서 하는 인사로, 웃어른께 인사할 때나 출퇴근할 때, 감사의 표현을 할 때, 고객 맞이할 때나 배웅할 때 하는 인사가 모두 해당합니다. 정중하지만 과하지 않아 부담을 느끼지 않는 인사입니다.
- 정중한 인사
정중한 인사는 말 그대로 정중함을 가득 담아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인사입니다. 상체를 45도 정도 숙여서 보통 인사보다 더욱 정중함을 나타내는 인사입니다. 예의를 갖춰 감사를 표현할 때, 진심으로 사과할 때, 어렵고 중요한 자리의 첫 만남 때 하는 인사입니다.
5. 다양한 상황에서의 인사
직장내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인사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몇가지 사례를 통해서 인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출근인사
아침에 출근해서 하는 밝은 인사는 일하는 데 있어 활력소가 됩니다. 아침 인사를 할 때 는 힘찬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또는 “좋은 아침입니다” 하고 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아침 인사는 상대방보다 먼저 하는 것이 좋은데요 상사가 온 것을 알면서도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퇴근인사
흔히 퇴근하며 “수고하세요” 또는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인사를 하는데요. 이런 인사는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하는 인사로 상사에게 하는 인사말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윗 사람 에게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등이 적절합니다. 상사 보다 먼저 퇴근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자리에서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사에게 다가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또는 “내일 뵙겠습니다” 등의 인사를 하고 사무실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났을 때
복도 코너나 출입구 등에서 예상치 못하게 상사를 만났을 때는 놀라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사가 혼자일 때 마주쳤다면 멈춰서 인사할 필요 없이 옆으로 비켜서면서 목례로 인사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 상사가 손님과 함께인 경우에는 정중하게 인사해야 합니다.
- 업무중 마주칠 때
같은 사무실에서 생활하다 보면 상사나 동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자주 본다고 해서 서로 쳐다보기만 하고 지나치면 분위기가 어색하고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만났을 때는 보통인사로 밝게 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게 될 때는 밝은 표정과 함께 목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직장예절인 인사에 대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포스트를 작성하면서도 한편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대부분이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해야할 규범들만 늘어놓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요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윗 사람들은 이런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아랫사람에게 예의를 강요하고 받기만 하는 문화가 너무 심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많습니다.
예절은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하는 것이 하니라 서로 상호간의 존중의 표시이며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으로 응당 윗 사람도 아랫 사람에게 해야할 규범이라 생각 합니다.
나이 많다고 유세떨지 말고 아랫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어 준다면 아랫 사람도 자연히 윗 사람에게 정중히 대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 물론 윗 사람이 예의를 갖추어 대했는데도 예의없이 구는 아랫 사람이 있다면 사람대우를 해주지 않는 것도 당연한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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